김태우 지원유세 나선 안철수 "X랄하고 자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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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가 여야 총력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고문이 유세 도중 민주당 후보를 가리켜 "X랄하고 자빠졌죠"라고 말해 논란이다.
10월 9일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강서구를 방문한 안철수 상임고문은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단식 후유증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퇴원하는 길에 지팡이를 집고 유세 트럭에 올라 진교훈 후보 지원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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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도 기자]
▲ 10월 9일 안철수 상임고문이 김태우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
ⓒ 유튜브 갈무리 |
10월 9일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강서구를 방문한 안철수 상임고문은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했다.
그는 진교훈 민주당 후보를 가리켜 "민생 치안이 그 사람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인데, 그 사람 실적 아십니까"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진 후보가) 경찰청 차장 시절인 2022년 1분기 통계만 보더라도 1년 전보다 강력범죄가 우리나라에서 70%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누군가 "X랄하고 자빠졌네"라고 말하자 안 고문도 "정말로 X랄하고 자빠졌죠"라고 말했다.
안 고문은 "자기가 해야 하는 유일한 일도 제대로 못한 무능력한 사람이 복잡한 강서구청 제대로 운영할 수 있습니까"라며 진교훈 민주당 후보를 비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 고문의 비속어 관련 영상이 공유됐다.
한편, 지난 6~7일 치러진 강서구처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재보궐선거 최고치인 22.64%를 기록했다. 여야는 '미니총선'이라며 지도부가 총출동하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마지막 휴일인 9일 강서구에 총집결해 김태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단식 후유증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퇴원하는 길에 지팡이를 집고 유세 트럭에 올라 진교훈 후보 지원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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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에도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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