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주만 믿는다"...아이엠티, 첫날부터 7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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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아이엠티의 주가는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70% 상승한 2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티는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으로, 레이저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건식세정 장비 사업과 국내 유일의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EUV Mask Laser Baking) 장비 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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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아이엠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아이엠티의 주가는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70% 상승한 2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티는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으로, 레이저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건식세정 장비 사업과 국내 유일의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EUV Mask Laser Baking) 장비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증거금 1조 3,703억 원을 끌어모았고,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참여 기관의 99%(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이엠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총 221억 원을 주력 사업의 고도화 및 확장을 위한 설비 투자, 우수한 전문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트렌드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극자외선(EUV) 분야에 적극 투자해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략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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