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관광개발, 中국경절 손님 가득 찬 드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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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0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로 이달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입도객이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달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은 약 8만3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7600여명의 외국인이 제주도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급증했다"며 "제주도 무사증 제도가 다시 시행되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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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0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로 이달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입도객이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달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은 약 8만3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7600여명의 외국인이 제주도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급증했다”며 “제주도 무사증 제도가 다시 시행되고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특히 지난 8월 중국인 단체 관광이 공식적으로 허가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노선 및 크루즈 운항 횟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10월에 접어들며 첫 5일간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입도객은 약 1만6000여명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월마다 휴가 시기 및 휴일 여부 등에 따라 입도객 숫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0월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입도객은 다시 한번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미 공시된 7월과 8월 호텔 및 카지노 실적은 3분기 영업이익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이라며 “제주 드림타워의 그랜드하야트 호텔의 OCC는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고 카지노 드롭액도 외국인 입도객 및 카지노 방문객 수 증가 추이와 함께 꾸준히 커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분기보다 나은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단기 수급요인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확실한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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