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탄산수 '브리지톡' 누적 판매량 330만병 돌파"

김흥순 2023. 10.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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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은 탄산수 '브리지톡'의 판매량이 누적 330만병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7월 출시한 브리지톡은 천연 향료만을 사용한 제로 칼로리로 플레인과 자몽, 라임 등 3가지 플레이버(풍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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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외 '워터플러스' 영역으로 확대 계획

풀무원샘물은 탄산수 '브리지톡'의 판매량이 누적 330만병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샘물 '브리지톡' 제품 6종[사진제공=풀무원샘물]

2022년 7월 출시한 브리지톡은 천연 향료만을 사용한 제로 칼로리로 플레인과 자몽, 라임 등 3가지 플레이버(풍미)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3대 홍차 원료지로 꼽히는 스리랑카 지역에서 재배된 찻잎을 더해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 '피치블랙티 제로', 알싸한 생강의 독특한 풍미를 가진 '진저에일 제로'와 레몬농축액 첨가로 더욱 상큼한 '레몬토닉 제로'를 출시했다.

풀무원샘물은 컬래버레이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인 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제품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분 섭취와 건강 증진을 위한 먹는 샘물을 넘어 워터플러스(Water+) 영역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브리지톡은 술과 음료를 취향대로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에 힘입어 톡 쏘는 탄산과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충족시켜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풀무원샘물 제품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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