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펄어비스, 신작 모멘텀 증가 기대…매출 상승세 이어질 것"

이정윤 2023. 10. 10.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0일 펄어비스에 대해 붉은 사막과 관련된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증가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 사막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공개와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돌입하고, 신작 모멘텀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년 여름 출시를 예상하는 붉은 사막은 올해 11월 지스타 게임쇼 및 12월 TGA(The Game Awards)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0일 펄어비스에 대해 붉은 사막과 관련된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증가하는 시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붉은 사막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공개와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돌입하고, 신작 모멘텀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년 여름 출시를 예상하는 붉은 사막은 올해 11월 지스타 게임쇼 및 12월 TGA(The Game Awards)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신작 출시 전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997억원,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6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NH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인 39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6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지난 6월 중 진행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로 인해 7월 이후 검은사막 PC 버전의 트래픽이 급증해, PC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99억원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DAU(일간활성이용자수)가 7월 전체 평균 65%, 한국 151%, 북미·유럽 74% 상승했다고 언급했다"고 했다.

이어 "게임 트릭스의 PC방 점유율 데이터 역시 업데이트 이전 점유율 0.17% 수준에서 0.8%까지 상승했다"라며 "8월에는 콘솔, 9월에는 모바일에도 업데이트를 적용해 4분기까지 검은사막의 매출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