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축산물 축제한마당 14일 파주 임진각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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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축산물 축제 한마당이 1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도내 우수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9개 시군과 26개 축산단체 등이 참여해 축산물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축산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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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축산물 축제 한마당이 1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도내 우수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9개 시군과 26개 축산단체 등이 참여해 축산물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축산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행사장에는 ‘축산물 무료 체험존’이 설치돼 국내 사육 다양한 품종의 소를 직접 볼 수 있다. 어린이 가축 그림 대회, 페이스페인팅, 가축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코너’에서는 도내 G마크 축산물과 도내 우수축산물을 시식해 보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설치된다.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마련된다.
대한한돈협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4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도내 18개 축협단이 함께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람과 환경, 가축이 상생하는 축산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한다.
트로트 가수 구수경이 출연하고 버스킹, 팝페라 공연이 펼쳐지는 개막 축하 콘서트도 볼거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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