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진짜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론의 아부성 기사들이 연이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통신사 뉴시스는 "지난 1일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옹의 49재 마지막 날 반야용선 태우는 행사에서 연기가 마치 구름 속 용의 입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윤 옹의 혼의 기운이 용의 입으로 들어가듯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를 불어 넣어주며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는 의미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순찬 기자]
▲ 진짜 조각같으십니다 |
ⓒ 박순찬 |
뉴스통신사 뉴시스는 "지난 1일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옹의 49재 마지막 날 반야용선 태우는 행사에서 연기가 마치 구름 속 용의 입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윤 옹의 혼의 기운이 용의 입으로 들어가듯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를 불어 넣어주며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는 의미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은 <예술의 전당 깜짝 방문 한동훈 장관 "대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관은 연예인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한 장관은 시민들의 쇄도하는 사진 요청 멘트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응대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어떤 시민은 '조각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들은 독자들의 손가락질만 받을 뿐 댓글엔 부정적 반응이 넘치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감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퇴원길 첫 지원 유세 이재명 "국민의 무서움 확실히 증명해 달라"
- 왜 한글날만 한국방송·문화방송·교육방송인가?
- 한우에 전복? 터무니없는 구매 목록을 그냥 둔 이유
- '무척 심각'한 정부·여당, 황당함 넘어 짜증 난다
- 광화문 '조선어학회 한글수호 기념탑' 옆 친일파 시비
- 낮엔 품고 밤엔 베고 자면서 지켜낸 이 보물
- [단독] 원희룡, '휴게소 밥값 인하' 3차례 구두회의로 졸속 결정
- [오마이포토2023] 마주 보고 웃는 진교훈 후보와 이재명 대표
- 봉하마을 모인 더민주영남혁신회의 "혁신으로 윤 정권 심판"
- '택배 주5일제' 국토부 협의회 올해 한 번도 안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