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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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한 달여 앞두고 부산 유치 스토리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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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역량 15개 언어로 소개
LG, 프랑스서 옥외광고 선보여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한 달여 앞두고 부산 유치 스토리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편엔 부산이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와 첨단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담았다.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나 경쟁 논리보다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우리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부산엑스포가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설득력을 높였다.
부산의 역량을 15개 언어로 소개한 ‘부산 시민들이 소개합니다’와 국제박람회기구(BIE) 17개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에 이은 3번째 스토리 영상이다. 앞선 2개 영상은 1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대표 유통채널 ‘프낙(FNAC)’의 파리 거점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는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의 영문 철자(BUSAN) 속에 명소 사진을 담았다. ‘B(해운대 마천루)-U(광안대교)-S(해동 용궁사)-A(다이아몬드타워)-N(다대포 해수욕장)’을 표현했다. LG 측은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랜드마크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용상 양민철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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