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0월 10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씀 : 시편 10편에서 다윗은 고난과 힘겨운 상황 가운데 있는 자신을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신 하나님을 원망하며 탄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사랑을 완성하셨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통해 그 사랑과 은혜를 생각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을 완성하시고,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 (통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0편 1~18절
말씀 : 시편 10편에서 다윗은 고난과 힘겨운 상황 가운데 있는 자신을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신 하나님을 원망하며 탄식합니다. 우리도 고난의 터널이 깊어지거나 그 시간이 길어질 때마다 다윗과 동일한 탄식과 원망을 합니다. “하나님 대체 어디 계십니까? 아니,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기는 합니까?” 라고 원망을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때마다 성도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으신 예수그리스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으셨다면 과연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셨겠습니까.
그렇다면 가만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믿는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와 목적이 대체 무엇입니까. 우리를 위해 허락하신 궁극적인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를 향한 계획이 무엇이었으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는 또 무엇입니까.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위해 무엇을 깨닫게 하시며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사랑을 완성하셨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통해 그 사랑과 은혜를 생각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우리의 형편이나 상황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의심하고 조롱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정하겠지만, 성도는 우리를 위해 지극히 사랑하셔서 당신의 생명을 허락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부재하신 것 같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천사가 그의 이름을 ‘예수’로 정하며, 그 이름의 뜻을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 이름을 또한 ‘임마누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을 완성하시고,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12절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가난하다’라고 고백하며 인간의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님께서 함께하셔야만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재하신 것 같은 고난이 찾아올 때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하십시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다는 증거이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며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기도 : 임마누엘의 하나님,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무능함을 고백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우준 라이프교회 목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게일 선교사 “갓에 딱 맞는 말은 하나님” - 더미션
-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선’을 향해… 영화가 끝나면 삶의 토크가 시작된다 - 더미션
- “챗GPT, 복음 담는 뉴미디어일 뿐… 근본적 해답은 영성” - 더미션
- K선교의 힘… 비극의 땅 르완다에 교육으로 희망 꽃피운다 - 더미션
- Q: 하나님은 왜 죄를 그냥 용서하지 않나요? [더미션 카운슬러_18] - 더미션
- “예수 만나면 어떤 중독도 치료되죠” - 더미션
- [미션 톡!] 해외교회, 여성 지도자 속속 배출하는데… 한국교회는 여전히 ‘유리천장’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