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중국 지페이와 약 30억 달러에 대상포진 백신 계약 체결

엄수영 2023. 10. 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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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백신업체 지페이가 세계2위 의약품 시장에서 GSK의 대상포진 백신 독점 유통권을 놓고 영국 제약사 GSK에 25억 파운드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페이와의 계약은 2026년까지 40억 파운드(48억 8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GSK는 전했다.

GSK는 지페이가 중국에서 혁신적인 백신에 대한 접근을 주도한 강력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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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중국 최대 백신업체 지페이가 세계2위 의약품 시장에서 GSK의 대상포진 백신 독점 유통권을 놓고 영국 제약사 GSK에 25억 파운드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회사들의 발표를 포함해 서방 제약사들이 중국 시장의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 중 하나다.

싱그릭스라는 이름의 이 백신은 GSK의 최고 판매 의약품이다.

지페이와의 계약은 2026년까지 40억 파운드(48억 8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GSK는 전했다.

GSK는 지페이가 중국에서 혁신적인 백신에 대한 접근을 주도한 강력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9,500개에서 증가한 30,000개 이상의 중국 전역에서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페이는 초기 3년 동안 25억 파운드 상당의 싱그릭스 물량을 GSK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GSK는 전했다.

계약은 1월 1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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