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샤론 스톤, 22년째 후유증 "사랑과 일 모두 잃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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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뇌출혈 투병 이후 심각한 발작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은 피플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나는 발작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하루에 8시간의 수면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샤론 스톤은 "투병 이후에도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 때문에 요즘에는 일거리가 많이 없다"며 "이제 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게 더 편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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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뇌출혈 투병 이후 심각한 발작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은 피플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나는 발작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하루에 8시간의 수면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샤론 스톤은 지난 2001년 뇌졸중으로 인해 뇌출혈까지 겪으면서 뇌가 손상되어 언어 능력과 시력 감퇴, 왼쪽 다리의 감각이 상실되는 일을 겪었다.
이 때문에 샤론 스톤은 수 년간의 재활을 거쳐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
샤론 스톤은 "투병 이후에도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 때문에 요즘에는 일거리가 많이 없다"며 "이제 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게 더 편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괜찮은 척 하고 싶었다. 발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뇌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8시간 동안 잠을 푹 자야 한다"며 "그래서 나는 장애인 고용 대상자이고, 그 때문에 채용이 잘 되지 않는다. 이것이 내가 지난 22년 동안 겪어온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당시 남편이던 필 브론스틴과 2004년 이혼했고, 입양한 아들 론 조지프 브론스틴에 대한 양육권도 잃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샤론 스톤은 "대부분의 것을 되찾지는 못했지만 괜찮아졌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1958년생으로 만 65세인 샤론 스톤은 1980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토탈 리콜', '원초적 본능', '카지노'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진= 샤론 스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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