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유학서 돌아온 설인아와 재회 '충격'

이이진 기자 2023. 10. 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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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유학을 떠났던 최세경이 한국에 돌아왔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5회에서는 하은결(려운 분)이 최세경(설인아)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세경은 "보면 몰라? 물건 팔고 있잖아"라며 밝혔고, 하은결은 "말도 없이 유학 갔잖아. 원래는 안 돌아오는 게 맞잖아. 근데 돌아왔잖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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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유학을 떠났던 최세경이 한국에 돌아왔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5회에서는 하은결(려운 분)이 최세경(설인아)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결은 길에서 물건을 파는 최세경을 발견했고, "최세경? 최세경 맞지. 최세경 맞잖아. 너 나 누군지 몰라? 내가 누군지 몰라도 상관없는데 네가 왜 여기 있는지는 알아야겠는데"라며 다그쳤다.

최세경은 "보면 몰라? 물건 팔고 있잖아"라며 밝혔고, 하은결은 "말도 없이 유학 갔잖아. 원래는 안 돌아오는 게 맞잖아. 근데 돌아왔잖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라며 물었다.

최세경은 "누가 그래? 원래는 안 돌아오는 게 맞다고? 내가 돌아오면 안 될 이유라도 있어?"라며 발끈했고, 하은결은 "없지"라며 당황했다.

이때 최세경은 "운동 좀 하나? 100미터 몇 초에 끊어?"라며 질문했고, 하은결은 "드라마에서 이런 말 나오면 보통 도망칠 일이 생기던데. 뛰겠냐? 내가?"라며 쏘아붙였다.

최세경은 "뛰어야 할걸? 내가 한국에 있는 이유가 궁금하잖아. 물건 빠짐없이 챙겨서 30분 뒤에 저 앞 공원 매점에서 봐"라며 도망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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