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 최현욱 청력 잃는 사고 막기로 결심 "꼭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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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최현욱이 목소리를 잃게 되는 사고를 막기로 결심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5회에서는 하은결(려운 분)이 하이찬(최현욱)의 사고를 막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결은 과거 하이찬(최원영)에게 사고를 당해 흉터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던 것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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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려운이 최현욱이 목소리를 잃게 되는 사고를 막기로 결심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5회에서는 하은결(려운 분)이 하이찬(최현욱)의 사고를 막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결은 과거 하이찬(최원영)에게 사고를 당해 흉터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던 것을 떠올렸다. 하은결은 하이찬의 목을 살펴봤고, "흉터가 없어"라며 깜짝 놀랐다.
하은결은 '아빠가 말한 사고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어. 그 사고만 막아내면 내가 아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몰라'라며 기대했다.
하은결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똑바로 들어. 앞으로 몸조심 해. 쓸데없는 데 한눈팔지 말고 나한테만 집중해. 딱 1년만 내 눈앞에서 벗어나지 마. 멀어지지 마. 사라지지도 마. 내 옆에 딱 붙어 있어"라며 부탁했다.
하이찬은 "저기 내가 최세경을 좋아한다고 말했던가?"라며 밀어냈고, 하은결은 "최세경 안 된다고 몇 번 말해. 제발 내 말 한 번만 들어. 올해만 무사히 넘기면 돼. 내가 너 꼭 지켜줄게"라며 당부했다. 하이찬은 "제발 부탁할게. 나 안 지켜줘도 돼. 나는 여자가 좋다고"라며 도망쳤다.
특히 하은결은 '사고는 분명히 이번 연도에 일어났어. 어떤 사고였을까? 날짜는 언제였을까? 그걸 알아낼 때까지 아빠 옆에 딱 붙어 있어야 돼'라며 다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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