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 20일까지 접수

정두환 2023. 10.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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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농어민기본소득 3차 신청을 10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올해 화성시가 도입한 농어민기본소득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어민의 기본권 및 생존권 보장과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3차 신청 시작일인 10월 10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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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경기도 화성시는 농어민기본소득 3차 신청을 10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올해 화성시가 도입한 농어민기본소득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어민의 기본권 및 생존권 보장과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것이다. 다만 기본소득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번 3차 신청 접수는 1·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1·2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과 3차 신청 시작일인 10월 10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이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민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민기본소득이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1·2차 신청을 통해 농어민 1만8975명에게 74억5200만원의 농어민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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