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명 찾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 도심 속 낭만여행 자리굳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대전 동구의 '동구동락 축제'가 도심 속 낭만여행으로 자리매김 가능성을 높였다.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전국 교통의 중심인 동구의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해 동구동락 축제의 슬로건을 '도심 속 낭만여행'으로 정하고 프로그램부터 축제장 조성까지 세계 여행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대전 동구의 '동구동락 축제’가 도심 속 낭만여행으로 자리매김 가능성을 높였다.
대전 동구는 소제동 일원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3 동구동락 축제'에 대전과 전국에서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전국 교통의 중심인 동구의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해 동구동락 축제의 슬로건을 ‘도심 속 낭만여행’으로 정하고 프로그램부터 축제장 조성까지 세계 여행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축제장 운영과 먹거리 사전 가격‧메뉴 통제, 안전한 축제장 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프리미엄 야시장'은 대전의 원조 동구에서 세계 음식의 원조를 선보이기 위해 사전에 가격과 메뉴를 통제해 맛과 품질을 모두 잡았다.
대동천 일원에서는 오후 내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이 열려 가을 축제의 청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야간경관 거리와 포토 스팟을 조성해 소제동을 셔터만 눌러도 화보가 되는 곳으로 만들어 소제동이 전국 단위 관광지로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희조 청장은 "동구동락 축제의 첫 개최인 만큼 대전 역사의 출발점인 동구가 가진 장점을 구현하고 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완성도를 높여 동구동락 축제가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어머니의 기도”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순조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
- ‘김건희 특검법’, 또 본회의 오른다…국민의힘, 불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