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전 결혼해 자녀 3명 낳는 저출산 운동 펼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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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낙태 합법화 반대,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목회자와 성도 3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최초의 문화 명령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자"며 "저출산 고리를 끊고 다산의 복이 흘러가는 거룩한 나라가 되려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동참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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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낙태 합법화 반대,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목회자와 성도 3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글날인 9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내가 기도해야 할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사진)가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참석자 3만5000여명은 한국 사회를 위해 회개 기도뿐 아니라 국가적 문제를 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합심 기도를 했다. 이병천 큰터교회 목사는 ‘저출산 다음세대’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킨 이들의 천대까지 축복하겠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합계 출산율이 지난해 0.78명에 이어 지난 분기 0.7명에 불과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음세대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경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30세 이전에 결혼해 3명 이상 자녀를 출산하는 ‘303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최초의 문화 명령인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자”며 “저출산 고리를 끊고 다산의 복이 흘러가는 거룩한 나라가 되려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동참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기복 바른여성선교회 대표,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엔에스 변호사,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등이 강의했다. 윤석전 연세중앙교회 목사의 소개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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