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공개

최우수상 농촌마을 생태체험 수상

新농사직썰 ⓒ데일리안 DB

농촌진흥청은 2023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공모한 결과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진청은 2년에 한 번씩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술 연구 결과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담은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는 농진청과 소속기관을 비롯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펴낸 저서 1150여권(2021년 7월~2023년 7월 발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우수상은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동물편)’(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이 수상했다. 이 책은 우리 농촌에서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물자원 이야기를 실어 관심을 끌었다. 또 재미있고 입체적인 체험을 도와주는 이야기와 해설 자료로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농진청 대변인실에서 펴낸 ‘新농사직썰(총 2권)’(농촌진흥청 대변인실)이 선정됐다. 新농사직썰은 디지털 시스템과 함께 발전하는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독자들에게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려상은‘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곡식류·과실류·채소류·약초류· 나무류)’(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저서는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동물편)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