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사망 노부부’ 두고나온 아들 “동반자살하려 했다”
오주환 2023. 10.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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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부모와 함께 충남 태안의 한 갯벌에 들어갔다 홀로 빠져나온 40대 아들이 "부모와 동반 자살을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쯤 갯벌에서 함께 조개를 잡던 70대 부모가 보이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다만 A씨의 진술대로 이들 부부가 자의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는 추가 입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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