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소집] 주머니에서 금메달 꺼내든 정우영, 후배들에게 축하 인사 전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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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월 소집을 시작했다.
9일 오후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했다.
10월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표팀 선수 24명 중 해외파 오현규, 황의조, 황희찬, 조규성, 김민재, 황인범, 박용우를 제외한 17명이 먼저 소집을 완료했다.
소집 하루 전날 귀국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리스트, 황선홍호 멤버 4명도 곧장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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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파주] 조효종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월 소집을 시작했다. 입소 당시 가장 화제가 된 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9일 오후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파주 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했다. 10월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표팀 선수 24명 중 해외파 오현규, 황의조, 황희찬, 조규성, 김민재, 황인범, 박용우를 제외한 17명이 먼저 소집을 완료했다.
소집 하루 전날 귀국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리스트, 황선홍호 멤버 4명도 곧장 대표팀에 합류했다. 설영우와 이강인, 정우영과 홍현석이 두 명씩 짝지어 NFC에 모습을 드러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몰아치며 대회 최다 득점자에 등극한 정우영은 팬들에게 인사한 뒤 취재진 앞에서 손가락 8개를 펼쳐 보이며 '8골'을 의미하는 포즈를 취했고, 특유의 '시계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이어 "금메달 안 가져왔냐"는 질문에 "갖고 왔다"며 바지 주머니에서 금메달을 꺼내들었다.
아시안게임 멤버 외 유럽파 중에는 상대적으로 일찍 주말 경기를 치른 이재성(마인츠05)과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제 시간에 합류했다. 한국시간으로 이재성은 토요일 오전 3시 30분, 손흥민은 오후 8시 30분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입소한 손흥민은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석한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실시한 뒤 취재진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금메달을 딴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말에 웃으며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는 "괜찮다"고 답했다.
지난 9월 A매치를 통해 첫승을 따낸 클린스만호는 10월 튀니지, 베트남과 A매치 2연전을 갖는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하고,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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