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4회 양평부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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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군 양동역 일원에서 '제4회 양평부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부추의 도시 양평'의 화합과 발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곡백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양평부추축제가 다시 개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양동면의 화합과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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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군 양동역 일원에서 ‘제4회 양평부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부추의 도시 양평’의 화합과 발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양평군 양동면은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170여 농가에서 매년 123억 원 이상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이곳은 을미의병의 발상지로도 유명해 독립운동의 시초를 알리는 역사적 현장도 품고 있는 곳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곡백과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양평부추축제가 다시 개최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양동면의 화합과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의병 출정식, 사물놀이, 민요, 난타, 징벌 공연, 아이씨유와 비바체, 양선미, 남진 등의 초청 예술인 공연이 있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부추전, 부추떡, 부추수육, 부추막걸리, 부추피자 등 양평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됐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부추음식 경연대회, 부추화분 만들기, 부추 다듬기 체험, 어린이를 위한 부추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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