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과 카드의 이색 만남···KB국민카드, 올드페리도넛과 손잡고 한정판 도넛

KB국민카드가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 발급 25만좌를 기념하기 위해 올드페리도넛과 손잡고 한정판 ‘노리2 도넛’을 선보인다. (KB국민카드 제공)

도넛 맛집과 카드사의 이색적인 조합이 성사됐다.

KB국민카드는 올드페리도넛과 협업을 통해 ‘노리2 도넛’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 발급 25만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해당 체크카드 컬러를 입힌 한정판 도넛을 서울 3대 도넛 맛집으로 알려진 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 한남점, 잠원점, 사당점, 용산아이파크몰점, 고척아이파크몰점 등 6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노리2 도넛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블루·민트·블랙 3종으로 선보인다. 블루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를 나타낼 수 있도록 블루 컬러 초콜릿 커버와 상큼한 레몬 필링을, 민트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Global)’을 나타낼 수 있도록 민트 컬러 초콜릿 커버와 민트 필링을 채웠다. 블랙은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Play)’가 연상될 수 잇도록 다크 초콜릿 커버에 옥수수 필링을 결합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한정판 그립톡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월 4일까지 올드페리도넛 매장 방문 후 해당 도넛을 구매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가로 올드페리도넛 가로수길점, 한남점, 잠원점, 사당점 등 4개 직영점에서 마스터카드 브랜드 KB국민 체크카드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50%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도는 회원별 최대 1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디저트를 즐기는 MZ세대에 맞춘 이색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