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총 상금 3300만원 ‘숏폼 영상 공모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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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3일까지 제2회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강남의 매력을 담은 60초 내외(최대 90초 이하)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선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번 공모전 작품들 모두 참신한 기획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강남을 새롭게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최근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 영상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에게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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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3일까지 제2회 ‘60초 강남’ 영상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강남의 매력을 담은 60초 내외(최대 90초 이하)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선정한다. 일반적인 공모전에서 운영하는 최우수, 우수 등의 선정 방식을 따르지 않고 다수의 ‘베스트제작상’을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턱을 낮추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공모전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회 수상작들의 평균 조회수(1984회)는 구정 자체 제작 영상의 평균 조회수(1531회)에 비해 약 30% 정도 높고, 누적 조회수는 7만3471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6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작품 주제는 강남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맛집, 볼거리, 즐길 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강남구 주요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강남구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및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 #60초강남 #꿈이모이는도시미래를그리는강남을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 출품은 1인(팀) 최대 3작품까지 가능하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경우, 통합해 한 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 대표자 1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3300만원으로, 1편당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팀)당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수상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작품은 순차적으로 구 대표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며, 구정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번 공모전 작품들 모두 참신한 기획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강남을 새롭게 그려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최근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 영상을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해 많은 사람에게 강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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