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CJ나눔재단과 객석나눔… 의미 있는 행보

정진영 2023. 10. 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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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제공
영화 ‘1947 보스톤’이 의미 있는 행보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 ‘1947 보스톤’이 쏟아지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장기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CGV 골든 에그지수 96%,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0점 등 개봉일부터 현재까지 같은 시기 개봉작 가운데 실관람객 평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전국 124개 CGV에서 ‘1947 보스톤’ 객석나눔이 진행됐다. CJ나눔재단이 주최한 이번 객석나눔은 도서산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객석나눔에는 ‘1947 보스톤’의 주역 강제규 감독과 하정우, 김상호 배우가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제규 감독과 배우들은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손기정 선수의 자서전을 포함,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개봉 2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1947 보스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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