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15개월 만에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1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지수 기준으로도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0.1로 전월(90.0)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9월 이 지수가 100.2였던 것을 고려하면 회복이 더딘 상태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전월 대비)은 0.23%로 2021년 12월(0.3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2개월째 반등세를 지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1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와 KB부동산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0.26%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 내 구별로는 송파구가 1.06%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0.66%), 양천구(0.62%), 마포구(0.46%), 강동·성동구(각 0.45%) 등이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곳은 은평구(-0.25%), 중랑구(-0.23%), 도봉구(-0.19%), 노원구(-0.15%), 관악구(-0.12%), 금천구(-0.11%), 구로구(-0.05%) 등 7개 구에 그쳤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0.47%)과 인천(0.03%)이 올랐고, 경기도도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2.19%)이었다.
가격 지수 기준으로도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0.1로 전월(90.0)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9월 이 지수가 100.2였던 것을 고려하면 회복이 더딘 상태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전월 대비)은 0.23%로 2021년 12월(0.3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2개월째 반등세를 지속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30 투표에 화들짝?…김태우 '형' 뮤비, 진교훈 '청년기본소득'
- 허리 통증 신유빈, 기권 후 귀국 “이 정도 부상은 다…” [항저우 AG]
- 국힘 "강서구 누비며 진교훈 지지 호소 송영길, 국민에 대한 횡포"
- ‘심판 장난→병살타 마무리’ 한국야구, 베이징 감동 재연 [항저우 AG]
- 민주 "김행, 줄행랑에 코인 보유 논란까지 '의혹 백화점'…당장 지명 철회해야"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