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이다" ...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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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축제'인 진주 시월축제가 8일 저녁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으로 시작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 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 평화·행운 담은 희망진주'라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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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진주남강유등축제. |
ⓒ 윤성효 |
▲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상상 그 이상의 축제'인 진주 시월축제가 8일 저녁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으로 시작되었다. 13일에는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이 함께 펼쳐져 22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 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 평화·행운 담은 희망진주'라는 주제다.
초혼점등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손병두 제전위원장, 김진부 경상남도의회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과 손병두 제전위원장은 '소망문'을 낭독하고 진주시민의 평화와 소망을 담은 유등을 남강에 띄웠다.
올해 10 축제는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의 행사를 하나의 축제장 안에 담았다. 작년에 조성한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를 연계한 동선에 지난 8일 개관한 '진주유등전시관' 을 더했다.
작년까지 별도로 운영되었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 부교까지 통합 운영하고, 그동안 사용되어왔던 부교의 명칭도 1·2·3·4부교에서 다리의 모양을 형상화한 배다리, 물빛나루다리, 어다리, 용다리로 변경하여 그에 맞는 스토리를 구성해 명칭의 혼선도 방지했다.
4개 부교 모두 온라인티켓 구매와 통합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편도 요금은 2000원, 통합권은 6000원이다.
촉석루 아래 남강 물 위에는 세계풍물등과 한국등 등 대형등을 설치하고 남강 둔치에는 각종 등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진주성 영남포정사 주변으로 진주성 대첩을 재현한 성벽등을 설치하여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 민관군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등축제의 대표적인 인기구역 '소망등 터널'에는 4만여 개의 소망등이 설치됐다.
망경동 역사의 거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여 제작한 1000여 개의 창작등을 전시한 '창작등 터널'을 조성하였고, 국립진주박물관 앞 광장에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에 출품해 수상한 입상작들을 전시해 수준 높고 독창적인 유등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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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
▲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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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남강유등축제 |
ⓒ 진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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