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친구처럼 편한 사람과 결혼… 아이 낳고 살고 싶어” (미우새)

김지혜 2023. 10. 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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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임영웅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임영웅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냐”라고 질문, 이에 임영웅은 “그냥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랑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을 낳아서는 복작복작하고 시끌시끌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임영웅 씨가 정말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은 게 미래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행동들을 핸드폰에 적어뒀다. 아빠 폴더가 따로 있다더라”라고 귀띔했다. 임영웅은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그 당시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이런 거 하면 좋겠구나’ 싶었던 것들을 써놨다”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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