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재단, 한글 관련 다양한 이색 행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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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재단이 제577돌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색 행사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한글날인 9일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에서 미래 음악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3 꿈의오케스트라 김해'의 특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도 진행했다.
김해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연주회를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9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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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재단이 제577돌 한글날(10월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색 행사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소풍 어때요'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임진왜란 당시 순 한글로 작성한 최초 공문서인 '선조국문유서'(1593년, 선조 26년)원본 유물과 구상 조각의 거장 김영원 작가가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담아 만든 세종대왕 조각도 선보였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은 한글의 역사를 담은 '디오라마 8종'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전시했다.
'디오라마'는 한글 창제부터 우리말 사전(조선말큰사전, 1947년 제1권 간행)까지 한글이 지나온 역사의 순간을 재현한 것이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특별 전시해설도 진행하고 있다.
한글날인 9일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에서 미래 음악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3 꿈의오케스트라 김해'의 특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도 진행했다.
이밖에 '10월 소꿉전시회(소중한 한글아 고마워, 김해삼성어린이집 작품 전시)'와 '한글, 지금 이순간 찰칵(카메라 만들기 체험키트 제공)', '돗자리 위에 펼쳐진 작은 도서관(한글 책을 인증하면, 돗자리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김해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연주회를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9일 개최했다.
연주회는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2019년부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오케스트라다. 올해는 총 70명의 단원을 선발해 지난 3월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음악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배려와 협동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해 오고 있다.
연주회에서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이자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음악 감독인 이효상씨의 지휘로 단원 30여명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연주곡으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선보였다.
김해시와 문화재단은 앞으로 한국 최대 문화유산인 한글 문화와 가치를 확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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