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가 만든 환상의 앙상블
김명민 2023. 10. 9. 00:01
스틸과 핑크 골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시계.
「 Piaget 」
비슷하면서도 상반된 매력을 지닌 골드와 실버는 각각의 매력으로 존재감이 남다르지만, 이들이 함께 모였을 땐 독보적인 아우라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힘은 시계에 더해졌을 때 더욱 강력하게 발휘된다. 바로 스틸과 골드가 완벽하게 배치된 콤비 시계. 체인이 규칙적으로 연결된 스트랩부터 케이스, 베젤, 크라운까지 두 가지 소재를 교차적으로 반복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피아제는 아이코닉한 폴로 데이트 워치 라인업에 콤비 컬러를 적용한 새로운 타임피스를 추가했다. 스틸과 18K 핑크골드를 사용했는데, 베젤과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부분이 돋보인다. 환상의 앙상블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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