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몽골서 들고 온 요술봉 '황금'이었다…옹성우 "돈 벌 필요 無" (강남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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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가 한국에 들고 온 요술봉의 비밀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2화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한국에 오자마자 절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요술봉을 돌려줬다.
강남순이 "너희 경찰들은 잘 곳 없는 사람들 쫓아내는 게 급하니, 사기꾼 잡는 게 급하니"라며 일침을 가했고, 강희식은 "너 사기 당해서 돈 없잖아. 이걸로 다른 곳 가서 자"라며 돈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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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유미가 한국에 들고 온 요술봉의 비밀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2화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한국에 오자마자 절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순은 어수선한 경찰서에서 "난 그냥 엄마를 찾으러 온 것뿐인데.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닌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한국 오는 걸 10년 동안 기다리면서 양을 키우고, 돈을 모았는데. 매일 5시간씩 한국어를 공부하고, 꿈꿨는데"라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희식(옹성우)이 강남순 앞에 등장했다. 그는 "밥은 먹었냐. 하루 종일 찾았지 않냐"라며 강남순에게 말을 걸었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요술봉을 돌려줬다. 강남순은 "너 때문에 이거라도 건질 수 있었다. 사기꾼이 내 물건 다 뺏어갔는데, 네가 이거 안 뺏었으면 다 빼앗겼을 거다"라며 강희식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강희식은 강남순이 반말하는 이유를 들으며, 기분이 나쁘다고 말하면서도 "이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한 거지. 대신 나도 반말한다"라며 응했다.
강남순은 강희식에 엄마를 진짜 찾아줄 것인지 질문했다. 강희식은 질문에 "난 말한 건 지킨다"라며 다시 한번 약속했고, 강남순은 "우리 엄마 이제라도 만나서 꼭 지켜줄 거다. 돈이 없으면 돈도 벌어서 맛있는 거 사주고, 집이 없으면 게르도 지어줄 거다"라며 엄마와의 미래를 꿈꿨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엄마 얼굴과 이름이 안 떠오르냐고 물었고, 강남순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더불어 강남순은 요술봉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몽골에서 처음 발견한 날 키워준 엄마, 아빠가 주신 거다. 내가 이걸 손에 들고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요술봉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희식은 "어머니 만나면 돈 벌 필요 없을 거 같은데. 이거 황금이다"라며 요술봉의 비밀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강희식은 덩그러니 있는 게르에서 잘 강남순을 걱정하며 그곳에서 자지 말라고 말렸다. 강남순이 "너희 경찰들은 잘 곳 없는 사람들 쫓아내는 게 급하니, 사기꾼 잡는 게 급하니"라며 일침을 가했고, 강희식은 "너 사기 당해서 돈 없잖아. 이걸로 다른 곳 가서 자"라며 돈을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일자리 구할 거면 여권부터 다시 만들어라. 내가 신원 보증 해주겠다. 대사관 같이 가자"라며 강남순에게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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