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아시아콘텐츠어워즈 휩쓸었다…작품상·남우주연상 등 6관왕 [28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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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아시아콘텐츠·글로벌OTT어워즈를 휩쓸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가 진행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콘텐츠 행사다.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콘텐츠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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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아시아콘텐츠·글로벌OTT어워즈를 휩쓸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가 진행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콘텐츠 행사다. 올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콘텐츠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12개의 시상 부문을 개편, 5개 시상을 새롭게 추가해 총 17개로 운영됐다.
이번 시상식의 사회는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맡았으며, 그룹 앨리스와 가수 이승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먼저 올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은 '무빙'이 차지했다. '무빙'은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에 이어 작가상(강풀), 남자 주연 배우상(류승룡),남∙여 신인상(이정하, 고윤정)까지.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류승룡은 무대에 올라 "심장이 터질 거 같다"고 감격을 표하며 "부산에서 '무빙'을 처절하게 촬영했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거창하진 않아도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쓸모를 인정해 주는 말 한 마디를 하는 것이 '무빙'의 초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적이 여러분들의 일상에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이 차지했다.
남자 조연 배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의 쉐 시링이, 여자 조연 배우상은 '더 글로리'의 임지연이 받았다.임지연연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더 많이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더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 솽, 공로상은 '모래시계'(1995), '태왕사신기'(2007) 등 화제작의 연출을 맡은 故 김종학 PD, 특별상은 디즈니 플러스 '간니발'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야기라 유야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세븐틴 준으로도 활동 중인 문준희와 버피 첸이 받았다.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 개척을 시도한 혁신상은 티빙 '환승연애2',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가 공동 수상했다. 뉴테크상은 티빙, K콘텐츠해외확산상은 홍콩의 통신기업 PCCW의 OTT 스트리밍 플랫폼 VIU와 SK텔레콤과 한국 3대 방송사(KBS, MBC, SBS)의 합작 파트너십 회사 wavve Americas가, OTT산업유공상에는 왓챠가 수상했다.
이하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수상자(작)
▲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무빙'
▲ 베스트 OTT 오리지널: '약한영웅 클래스 1'
▲ 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 '특종'
▲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피지컬: 100'·'베트남에서 축제를'
▲ 감독상: '만장적계절' 신 솽
▲ 작가상: '무빙' 강풀
▲ 주연 배우상: '무빙' 류승룡·'특종' 카리시마 타나
▲ 조연 배우상: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쉐 시링·'더 글로리' 임지연
▲ 신인상: '무빙' 이정하·'무빙' 고윤정
▲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 '무빙'
▲ 혁신상: '박하경 여행기'·'환승연애2'
▲ 뉴테크상: 티빙
▲ K콘텐츠 해외확산: VIU·웨이브 아메리카
▲ OTT 산업유공: 왓챠
▲ 공로상: 故 김종학
▲ 특별상: 야기라 유야
▲ 인기상: 문준희·버피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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