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과거 황보 여자로 보여"…'엑스맨'·'연애편지' 동창회 (미우새)[종합]

이이진 기자 2023. 10. 8.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요태 김종민, 신화 김동완, 지오디(god) 데니안, 가수 브라이언, 채연, 배우 이지현, 오승은이 한자리에 모였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 채연, 이지현, 오승은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을 만났고, "우리 '엑스맨'하고 '연애편지' 조합 아니냐. 드레스 코드가 그때 느낌으로 입은 거 아니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요태 김종민, 신화 김동완, 지오디(god) 데니안, 가수 브라이언, 채연, 배우 이지현, 오승은이 한자리에 모였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 채연, 이지현, 오승은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을 만났고, "우리 '엑스맨'하고 '연애편지' 조합 아니냐. 드레스 코드가 그때 느낌으로 입은 거 아니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어떻게 보면 20년 전 우리가 예능을 주름잡았다. 버라이어티는 우리가 다 하지 않았냐"라며 자랑했고, 데니안은 "그때 브라이언 난리였었다"라며 맞장구쳤다.

김종민은 "날아다녔다. 얘 연예인분들한테 들이대고"라며 덧붙였고, 브라이언은 "나 들이대는 거 못한다. 크리스천이다"라며 당황했다. 데니안은 "저질 댄스 추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회상했고, 브라이언은 "다 끊었다"라며 만류했다.

이때 이지현이 도착했고, 오승은과 채연이 등장했다. 이지현은 "이렇게 비 오는 날 동창회 같은 거 하는 거 아니다. 제일 위험하다"라며 귀띔했고, 채연은 "동창회가 사실 위험할 수 있다. 유부녀, 유부남은 위험할 수 있다. 옛 첫사랑과 대면할 수도 있고. 하지만 우린 다 솔로이지 않냐"라며 털어놨다.

이지현은 오승은과 팔짱을 끼고 "우리 집에 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오승은은 "넌 (이혼) 두 번이지만 난 한 번이다"라며 밝혔다. 김동완은 "남들 한 번도 못하는데 두 번 하면 얼마나 좋냐"라며 다독였다.

또 데니안은 "같은 바닥에 있으니까 보면 알지 않냐. 촬영하다 보면 꼭 커플이 안 되더라도 뭔가 있지 않았냐. 젊은 선남선녀들이 모였는데. 12시간씩 촬영을 하는데 그게 없을 수가 없다"라며 궁금해했다.

김동완은 "하하도 별이랑 예능 하다가 만나서 결혼한 거 아니냐. 방송상 엮다가 연분이 나는 경우도 있다"라며 하하와 별을 언급했고, 채연은 "그 상황에 집중되어 있고 진짜 설렜던 건 맞다. 그 순간만큼은"이라며 공감했다.

김종민은 "종국이 형을 좋다고 했는데 설렌 적은 없냐"라며 물었고, 채연은 "나를 계속 모르는 줄 알았다. 고등학교 때 만난 적이 있었는데. '스타 데이트'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본명인) 진숙이로 만났다. 채연으로 활동을 했고 나를 아는 척을 한 번도 안 하니까. 2년 동안 봤는데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채연은 "나는 2주마다 (촬영장에) 갈 때마다 '오늘은 이야기해야지. 진숙이라고 이야기해야지' 생각했는데 못 하겠더라. 그래서 계속 '모르시나 보다' 이러고 있었는데 당연하지 할 때인가 오빠가 나를 보더니 '반갑다 진숙아' 이러는 거다"라며 전했고, 제작진은 과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브라이언은 "나는 촬영 끝나고 사귀었다. 한 명. (고백은) 내가 먼저 했다. 근데 서로 관심을 촬영 내내 보여준 거였다"라며 고백했다.

김동완은 "나는 황보랑 감정적인 교류가 많았다. 농담으로 자꾸 나한테 좋아한다고 하니까 여자로 보게 되는 그런 게 있더라"라며 진심을 내비쳤고, 김종민은 "황보 너무 괜찮다. 지금 결혼 안 하지 않았냐. 만나 봐라"라며 부추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