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이스라엘 머물다 탈출…오늘(8일) 콘서트 취소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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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피해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하고 이스라엘을 탈출했다.
이날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기습 공격을 하면서 콘서트를 급히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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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피해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하고 이스라엘을 탈출했다.
콘서트 주최 측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은 8일(현지시간) "오늘 밤 열릴 예정이었던 브루노 마스 콘서트가 취소됐다"며 "공연 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구매하신 신용카드로 자동 환불받을 수 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순간에 이스라엘 주민, IDF(이스라벨 방위군) 및 보안군과 함께 한다"고 공지했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수요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기습 공격을 하면서 콘서트를 급히 취소하게 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60여 명의 콘서트 제작진과 함께 이스라엘을 떠나 그리스 아테네로 향했다.
한편 하마스는 '중동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를 말한다.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에 대한 무력 저항을 주장한다.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보건부를 인용, 이스라엘에서 300명이 넘는 주민이 숨지고 최소 1천50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하마스가 통치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232명이 죽고 1천700명 가까운 주민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사진 = 현대카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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