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늦게' 프로야구 막판 3-4-5위 경쟁 치열

이영호 2023. 10. 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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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대역전승을 따내고 포스트시즌을 하루라도 늦게 시작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SSG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방문 경기에서 8회에만 6점을 뽑는 화력을 뽐내며 NC에 10-8로 역전승했다.

SSG는 3위를 달리던 NC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자리했다.

두산은 NC가 SSG에 패배한 덕분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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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대역전승을 따내고 포스트시즌을 하루라도 늦게 시작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SSG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방문 경기에서 8회에만 6점을 뽑는 화력을 뽐내며 NC에 10-8로 역전승했다.

SSG는 3위를 달리던 NC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자리했다.

승률 0.529가 된 SSG는 3위 두산 베어스(승률 0.530)와 승차 없이 승률 1리가 뒤처진 4위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2-1,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NC가 SSG에 패배한 덕분에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수원에서는 윌리엄 쿠에바스의 시즌 12승째 수확을 앞세운 kt가 9-2로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에 대승했다.

전날 17-0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승리했던 kt는 이틀 동안 26점을 몰아치는 화력으로 2연승을 달려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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