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아랍연맹에 긴급회의 소집 요구

배재성 2023. 10. 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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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 시티의 팔레스타인 타워를 표적으로 삼은 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아랍연맹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현지 통신사인 WAFA는모하나드아클루크 팔레스타인 아랍연맹 대사를 인용해 이번 긴급회의는 “수천 명의 정착민과 이스라엘 관리들이 알아크사 사원을 습격하는 등,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잔인하고 지속적인 공격을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랍연맹의 창립 회원국으로는 이집트·시리아·레바논·이라크·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예멘 등 7개국이 있으며 이후 리비아·수단·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등이 가입해 총 22개국으로 늘어났다.

해당 연맹은 회원국과 제3국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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