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 차' 유승호, 父=지석진과 동갑 사실에…'충격'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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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의 아버지와 지석진이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유' are my 팀장' 특집으로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출연했다.
유승호는 데뷔 25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6년생 지석진과 유승호의 부모님이 동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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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유승호의 아버지와 지석진이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유' are my 팀장' 특집으로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셋을 보고 "또래 분위기가 난다"라고 했지만, 유수빈이 "한참 선배님이시다. 나이는 한 살 더 많은데 1998년도 데뷔이다"라며 데뷔 26년 차 유승호의 대선배 위엄을 전했다.
유재석이 이를 듣고 "98년도 데뷔면 세찬이보다 선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찬은 유승호를 보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기도.
유승호는 데뷔 25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떨린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부모님의 연세를 여쭤봐도 되냐"라고 질문했고, 유승호는 "1966년 생이다"라며 부모님의 연세를 밝혔다.
1966년생 지석진과 유승호의 부모님이 동갑인 것. 지석진은 "야"라고 반가워하며 유승호에게 다가가 악수하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이 지석진을 막았다.
지석진은 친구 아들을 보는 것처럼 유승호를 뿌듯하게 쳐다보며 "아버님이 일찍 결혼하셨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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