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언니를 보니까"…아이브 리즈, 첫 콘서트 중 눈물 [엑's 현장]

조혜진 기자 2023. 10. 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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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리즈가 콘서트 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리즈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Shine With Me', 'Either Way'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뒤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안유진은 "무대하면서도 울컥하긴 했지만 리즈가 우니까 너무 울컥할 것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리즈는 "다음 곡 하니까 추스르고 가야지 했는데 (유진) 언니가 나를 보더라. 언니가 나를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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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 리즈가 콘서트 중 눈물을 보였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이하 '쇼 왓 아이 해브')'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리즈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Shine With Me', 'Either Way'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뒤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안유진은 "무대하면서도 울컥하긴 했지만 리즈가 우니까 너무 울컥할 것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리즈는 "다음 곡 하니까 추스르고 가야지 했는데 (유진) 언니가 나를 보더라. 언니가 나를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내 리즈는 "다음곡을 해야한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원영은 "진심이 담겨 있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 모두가 (눈물을) 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서울 공연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일에 이어 오늘(8일) 진행된다. 8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아이브는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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