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투어’ 아이브 “데뷔 2주년 속 월드투어, 음악적 행보 기대 돼”

지승훈 2023. 10. 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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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쇼 왓 아이 해브’ 포스터.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가 데뷔 2주년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개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은 아이브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아이브는 지난 7일에 이어 8일까지 양일간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이제 막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장원영은 “데뷔 2주년 만에 월드 투어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이번 투어를 통해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욱 아이브라는 그룹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브는 ‘쇼 왓 아이 해브’에서 오는 13일 발매되는 신보 ‘아이브 마인’에 담긴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된 타이틀곡 ‘이더 웨이’와 ‘오프 더 레코드’ 무대를 비롯해 오직 이번 월드 투어에서만 공개되는 수록곡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쇼 왓 아이 해브’의 8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며 글로벌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생생한 라이브 화면을 통해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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