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배달 음식 NO"→"내 집 주소 다 알아…신경 안 써"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집 주소 유출 피해에 대해 다시금 언급했다.

최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 아미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은 "'Seven'도 했고 '3D'도 했는데 이번에 나오는 타이틀곡이 전 굉장히 힘들다. 그만큼 멋있다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여러분이 되게 좋아해 주실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 자신 있다"고 오는 11월에 발매 될 신보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하이볼을 마시며 방송을 진행하던 정국에게 '함께 술 마시고 싶다'는 댓글이 달리자 정국은 "나랑 마시고 싶나. 주소 불러 줄까? 내 집 주소 다 알 걸? 이미 다 올라와 있다. 내 주소 다 알잖아. 유튜브에 치면 나올 걸"이라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난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숙명이라 생각하며 난 그냥 내 앞만 바라본다. 아미들과의 미래만 보면서 달려가겠어. 내가 언제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 써"라고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런데 진짜 찾아오면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정국은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라며 자신의 집을 알아내 음식을 배달시키는 이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 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밝혔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첫 번째 솔로 앨범 'GOLDEN' 발매 소식을 전했다. 'GOLDEN'에는 앞서 발표된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과 '3D (feat. Jack Harlow)'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