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세계인삼축제 건강 먹거리 풍성...15일까지

명정삼 2023. 10. 8.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이 6일 충남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세계축제로 열리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금산이 세계인삼수도임을 선언했다"며 "앞으로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셰프와 인삼 관련 다양한 먹거리 레시피 개발
41회 맞아 세계 축제로 급부상...'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생명의 문'을 지나는 관광객.   사진=명정삼 기자.
인삼 캐기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가 수확의 기쁨과 좋은 인삼을 상징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금산군 제공.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이 6일 충남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인삼축제는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처음으로 '세계 축제'라는 타이틀을 걸고 백종원 세프와 함께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튀김, 인삼소시지를 개발했다.

아울러 우리 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영역을 창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박범인 금산군수는 밝혔다.  

백종원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금산인삼 푸드 행사장 입구.   사진=명정삼 기자.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했다.

이는 금산이 1천 500년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금산인삼의 우수성은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삼관련 공공기관의 중심지로 인삼 산업이 발전돼 있어 인삼의 재배, 가공, 유통, 문화 이벤트 등을 이끌며 전 세계 인삼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세계인삼수도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올해 금산인삼조합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적 위상을 세우고 인삼약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삼수도가 금산임을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최고의 인삼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키워주는 생명의 고향 금산은 이제 세계인삼수도임을 선언하고 다음과 같이 인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효능이 뛰어나고 안전한 인삼을 재배하고 건강과 미용 증진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인삼의 유통시스템 구축 △인삼산업 성장 뒷받침 첨단 과학기술 발전 등에 관한 의지를 담았다.

이어 △인류의 중요한 자산인 인삼의 소중한 가치 세계적 확산 △세계인삼산업 확대 발전을 위한 국제적 교류 협력 선도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6일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 선포했다.   사진=명정삼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세계축제로 열리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통해 금산이 세계인삼수도임을 선언했다”며 “앞으로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노화방지, 피로회복, 기억력 증진, 면역력 증진, 치매방지 등 누구나 쉽고 이해하고 참여하기 쉽도록 로봇,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다채로운 게임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엄마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금산군 관계자는 전했다. 

금산=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