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서구 누비며 진교훈 지지 호소 송영길, 국민에 대한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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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이번 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일 것"이라고 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그러나 명함을 무단으로 투척, 살포하는 등의 불법 선거운동에 (상대 후보 측) 선거운동원 폭행까지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로 선거는 점점 혼탁해지고 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강서구를 맡길 수 없음이 명확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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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이번 보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방증일 것"이라고 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그러나 명함을 무단으로 투척, 살포하는 등의 불법 선거운동에 (상대 후보 측) 선거운동원 폭행까지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로 선거는 점점 혼탁해지고 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강서구를 맡길 수 없음이 명확해진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2.64%로 집계됐다. 강서구 유권자 50만 603명 중 11만 3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윤 대변인은 "오는 11일은 오직 강서구민을 위한 '준비된 일꾼'과 당 대표 사법리스크를 옹위하는 '호위무사' 사이의 선택의 날"이라며 "강서구민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김태우 후보는 권력형 비리를 폭로한 '공익제보자'로서 지난 정부 권익위원회에서도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며 "김 후보의 정의를 위한 용기는 이제 강서구민을 위한 열정이 되어 행동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정권 심판' 운운하며 이번 선거를 정략적으로 악용하려는 민주당의 총공세도 문제이지만, 민주당 당원도 아닌 송영길 전 대표까지 파란 점퍼를 입고 강서구를 누비며 진교훈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돈봉투 사건'으로 '민주당 사법리스크사(史)'에 한 획을 그은 송 전 대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에 등장한 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한 횡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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