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안산 등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잘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화성·양주·안산시의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발표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으로 삼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양주·안산시의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인력이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발표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으로 삼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팀으로 구성돼 총 14팀이 경합을 벌였다.
발표 내용은 사업장의 호응이 좋았거나 산재 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지도점검 사례들이다. 선정심사에는 청중 평가도 도입해 화성·양주·안산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되고, 11월 중 열리는 '경기도-안전보건공단 합동사례 발표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화성시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숙지해 현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위험 요인을 법령 수준에 맞춰 개선되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양주시는 외국어로 된 산재예방 포스터를 현장에 배부하고 혹서기 건설 현장에 생수 등을 전달해 온열질환 경각심을 높인 사례를, 안산시는 위험성이 높은 불량현장 사업주에게 여러 차례 안전의 중요성을 촉구한 끝에 안전 인식이 개선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한 모범사례를 공개했다.
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산재 감축을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우수한 제안을 선별해 시군과 공유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효과적인 산재 예방정책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