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거리응원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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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도 홍대 레드로드 거리응원에 참여한 응원단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한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날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과 대규모 거리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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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도 홍대 레드로드 거리응원에 참여한 응원단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한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날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과 대규모 거리응원에 나섰다.
이날 거리응원에는 약 4000명이 모여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으며,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과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등도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탰다.
뿐만 아니라 경기 전후와 휴식시간에는 DJ Koo(디제이쿠), 시스타의 소유, 유명 댄스 크루 HOOK(훅)의 특별 공연이 준비돼 응원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응원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첫 회를 맞이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막과 함께 주민들과 잊지 못할 거리응원까지 펼쳐 매우 기쁘고 가슴 벅차다”며 “마포구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홍대 레드로드 6개소에 설치된 AI 인파밀집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찰과 소방에 인력지원 요청과 함께 구 안전요원 약 350여 명을 투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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