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코스 관리 기업 종신물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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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가 골프장 코스 관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신물산을 인수했다.
박상훈 종신물산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골프장 코스 관리의 전문기술과 노하우에 스마트스코어의 빅데이터 중심의 IT 인프라가 더해져 골프장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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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부터 잔디까지 전 영역 수직 계열화
스마트스코어가 골프장 코스 관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신물산을 인수했다.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부대표는 7일 "골프장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디지털 관리 방식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전국 골프장의 환경과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박상훈 종신물산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골프장 코스 관리의 전문기술과 노하우에 스마트스코어의 빅데이터 중심의 IT 인프라가 더해져 골프장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종신물산은 농약, 비료, 잔디, 조경, 방제, 공사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골프장의 코스관리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골프장 환경 인프라 사업 외에도 골프장 관리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국내 최다 보유하고 있다. KT와 협업해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구축했고, 잔디연구소를 설립해 신품종 개발과 R&D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20개 골프장 코스관리를 턴키로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골프장 IT 솔루션인 스마트클럽을 국내 골프장 365개에 공급하고 있다. 약 3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스코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아티타야 그룹을 인수해 골프장 운영 사업의 영역을 해외까지 확장했다. 이미 6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동남아 30개 이상의 골프장에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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