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아시안게임 금메달 축하…"대한민국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 한국이 일본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이강인 금메달!"이라며 한국의 우승 소식을 전한 뒤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과 한국,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 한국이 일본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2분 우치노 고타로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27분 정우영이 균형을 맞췄고 후반 11분 조영욱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연속 금메달이다.
경기 후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이강인 금메달!"이라며 한국의 우승 소식을 전한 뒤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과 한국,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
올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순탄하지 않았다. 대회를 약 한 달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대회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참가 시기가 좀처럼 조율되지 않기도 했다. 대표팀 소집 이후에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자 황선홍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답답함을 호소할 정도였다.
대회 개막이 임박한 시점에서야 합류 일자가 정해졌다. PSG는 당초 이강인의 이른 차출을 허용하는 대신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소집 일정을 조정할 수 있길 바랐으나, 대한축구협회(KFA)와 협의 끝에 조건 없이 선수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9월 15일 공식 발표가 나왔고 이강인은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9월 21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부터 출격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중요한 경기였던 준결승 우즈베키스탄전, 결승 일본전에 연이어 선발 출전하고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황선홍호의 금메달 도전에 힘을 보탰다.
아시안게임이 마무리됐지만, 이강인은 당장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는다.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A대표팀은 9일 소집돼 국내에서 13윌 튀니지, 17일 베트남을 상대한다.
사진= 파리생제르맹(PSG) X(구 트위터) 캡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을에 떠나는 유럽축구여행\' 손흥민-이강인-맨시티 직관 단체 배낭여행 출시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토트넘 수비 안정화 일등공신 판더펜, ‘10명’ 뛸 때 결승골·무실점 모두 기록 - 풋볼리스트(FOOT
- [황선홍호 금메달] 말 많았던 이강인 AG 차출은 '해피엔딩'으로... 한국과 PSG 모두 웃었다 - 풋볼리
- [황선홍호 금메달] 1년 4개월 전 일본에 완패했던 황선홍호, 결승전 승리로 설욕 - 풋볼리스트(FOOT
- [황선홍호 금메달] 2골 모두 만든 황재원, AG 최고의 수확... 차세대 '국대 풀백' 예약 - 풋볼리스트
- [황선홍호 금메달] '목표 달성' 황선홍 감독 "오늘 밤은 즐기고 싶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