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효리, 포토월→싱크대 오가는 ★…주름살·뱃살에도 '쏘쿨' [종합]

이창규 기자 2023. 10. 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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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일상까지, 이효리는 역시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해당 브랜드의 F/W 신상템을 풀착장했다.

독특한 패션에 이효리는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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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터에서 일상까지, 이효리는 역시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해당 브랜드의 F/W 신상템을 풀착장했다. 300만원 대 신상 로즈 울 스웨터 드레스와 아가일 패턴의 타이즈를 매치했고 블랙 스트랩 부츠와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독특한 패션에 이효리는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보일듯 말듯한 눈썹에 스모키 메이크업과 주근깨가 더해져 강렬함을 더했다.

그런데 일부 기사 사진이 플래시의 조화로 인해 실물에 비해 강렬한 느낌으로 나왔고, 이효리는 해당 기사들을 캡처한 뒤 "기자님 저 좀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할로윈 사진 미리 건짐ㅋㅋ", "졌잘싸ㅋㅋ 전의 충전 후 다시 보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날에는 제주도로 돌아가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삶의 갭이 많이 크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제는 참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이런 게 인생 아니겠어요?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메라는 싱크대에 걸쳐있는 그의 볼록 나온 배를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는 "서핑해서 기미가 많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이후로 눈가의 주름살이 잡힌 사진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등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효리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본업으로 복귀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효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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