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금메달] '목표 달성' 황선홍 감독 "오늘 밤은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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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 한국이 일본에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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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선홍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 한국이 일본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2분 우치노 고타로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27분 정우영이 균형을 맞췄고 후반 11분 조영욱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연속 금메달이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황 감독은 "어려운 과정이었는데, 선수들과 지원 스태프, 코칭 스태프가 같이 노력한 결과를 얻었다. 한국에서 늦은 밤까지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 오늘 밤은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표팀 특성상 완벽하게 준비한 대로 무엇을 하긴 어렵다. 선수 개개인 성향에 맞춰 퍼즐을 조각한 게 좋았던 것 같다. 선수 사이클이 전체적으로 계획한 대로 잘 진행된 것 같다"고 이번 대회를 돌이켜봤다.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제 실점을 내주고 극복한 것에 대해서는 "토너먼트는 경우의 수가 정말 많다. 여러 가지를 계획하고 있었다. 냉정함을 잃지 않고 경기에 집중한 것이 효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황선홍호는 대회 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우려의 시선 속에 대회를 시작했는데, 걱정을 털어내고 목표를 달성했다.
선수 시절부터 대표팀 경험이 풍부한 황 감독은 "가슴에 태극 마크 달고 하는 일은 항상 부담이 된다. 그 무게를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뒤 "이제 시작이다. 여러 일들이 있을 것이다.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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