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金” 약속 지킨 황선홍호…일본 꺾고 AG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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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무조건 금메달을 따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한국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3연패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일본의 공격을 차례로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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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무조건 금메달을 따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한국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3연패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크로스를 이어받은 일본의 우치노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회 황선홍호가 처음으로 내준 선제 실점이었다.
그러나 전반 27분 동점골이 나왔다. 이번 대회 최다골을 기록 중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머리에서 나왔다. 정우영은 황재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골문 안에 연결했다. 이번 대회 8번째 골이었다.
후반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정우영의 슈팅이 흘러나왔다. 조영욱이 이 공을 놓치지 않고 슛으로 연결, 역전골을 뽑아냈다.
일본은 후반 남은 시간 동안 동점을 만들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한국은 일본의 공격을 차례로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항저우=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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