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현장…박효신 ‘야생화’ 맞춰 꽃 폭죽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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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터트린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이 여의도 일대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불꽃놀이 뿐만 아니라 드론 400여 대를 동원한 화려한 불꽃 드론쇼도 펼쳐졌다.
불꽃축제 시작 예정 시간인 오후 7시 20분이 되자 중국팀이 먼저 준비한 불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순찰선 36척을 투입했으며 불꽃축제가 열리는 수상 구간의 민간 보트 통행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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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터트린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이 여의도 일대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렸다.
주최 측인 한화 그룹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불꽃놀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불꽃놀이 뿐만 아니라 드론 400여 대를 동원한 화려한 불꽃 드론쇼도 펼쳐졌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폴란드가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불꽃축제 시작 예정 시간인 오후 7시 20분이 되자 중국팀이 먼저 준비한 불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두번째 순서였던 폴란드팀은 발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차례를 건너뛰었다.
이어 한국팀은 오후 8시부터 30분간 ‘문라이트(Moonlight) - 달빛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였다.
축제 공연 중 친숙한 노래에 맞춰 터지는 불꽃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가수 데이비드 게타의 ‘헤이마마’가 나올땐 한강 다리에서 절묘한 박자에 맞춰 불꽃이 터졌다.
가수 박효신 ‘야생화’ 노래가 나올 땐 다양한 꽃 모양의 불꽃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967년에 발매된 명곡 프랭키 밸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노래에 맞춰 하트 모양의 대형 폭죽이 밤 하늘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주최 측 추산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여의도 등 한강 일대에서 축제를 즐겼다.
서울시는 100만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작년보다 26% 많은 안전인력을 행사장을 비롯한 인근 지하철역 등에 배치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순찰선 36척을 투입했으며 불꽃축제가 열리는 수상 구간의 민간 보트 통행을 통제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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