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영입 추진? 수비 부상 신음 리버풀, 포르투갈 국가대표 링크
배중현 2023. 10. 7. 19:0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왼쪽 수비 보강을 원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 전까지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더 겪을 경우 스포르팅 CP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22) 영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밝혔다. 이나시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영입을 노리는 대형 슈비 유망주다.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왼쪽 측면 센터백을 원했지만, 마감일 전까지 영입에 실패했다'며 '이후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주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을 때만 벤치에서 복귀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체력 문제도 리버풀의 수비 옵션을 좁게 만들었다. (주축 선수의) 부상이 계속되면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해야 할 수 있다'고 조명했다.
이나시우는 현재 계약이 2027년 6월까지다. 계약 기간에 여유가 있지만 5200만 파운드(858억원) 규모의 방출 조항이 계약에 삽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이나시우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리그 5경기에서 코나테가 24분만 뛰었다. 조엘 마팁이 그의 부재 기간 측면을 책임졌다. 조 고메스 역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아놀드의 풀백 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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