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괴롭힌 FW, 한 시즌 만에 EPL 입성?…"리버풀이 영입 위해 관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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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비수 김민재를 고전하게 했던 분데스 신입 공격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리버풀은 RB 라이프치히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라이프치히의 다른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랑스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로이스 오펜다 영입을 위해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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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세계적인 수비수 김민재를 고전하게 했던 분데스 신입 공격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방출 조항이 있는 공격수를 위한 이적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리버풀은 RB 라이프치히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라이프치히의 다른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랑스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로이스 오펜다 영입을 위해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공격수 오펜다는 지난여름 프랑스 무대를 떠나 분데스리가에 합류했다. 그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이지만 양쪽 윙으로도 뛸 수 있을 만큼 속도가 좋으며, 측면에서 돌파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특유의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도 뛰어나기에 랑스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22/23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오펜다는 곧바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첼시에 매각한 라이프치히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오펜다는 4350만 유로(약 621억 원)라는 라이프치히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독일 무대로 이동했다.
올 시즌도 오펜다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리그 6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6라운드 경기 당시 김민재를 고전하게 하는 활약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펜다는 전반 20분 김민재와의 속도 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뮌헨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오펜다의 슈팅이 김민재의 다리를 맞고 뮌헨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펜다에게 밀린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투헬 감독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맞대결에서도 팀이 1-3으로 패배했음에도 오펜다는 마누엘 아칸지와 카일 워커 등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3분 팀의 유일한 득점에도 성공했다.
오펜다가 랑스에 이어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을 이어가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은쿤쿠와 니콜라 잭슨이 있음에도 오펜다 영입을 위해 큰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적설이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도 오펜다 영입을 노리며, 그의 가치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과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오펜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연결되고 있고, 리버풀 외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오펜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는 오펜다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이 내년 여름에는 없기에 편안한 상황이다. 오펜다의 바이아웃은 2025년에 발동되는데 이는 8000만 유로(약 1142억원)를 조금 넘는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그를 주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소보슬러이와 같은 라이프치히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또한 리버풀과 라이프치히의 전술 스타일의 유사성도 주목한다면 이는 분명히 리버풀에 이익이 될 영입이다"라며 리버풀이 그를 데려온다면 충분히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재와의 맞대결에서 우세를 점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오펜다가 올 시즌 이후 어떤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거대한 제안을 받게 될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AFP, EPA,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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